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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
God's People in the Midst of a Pandemic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교회를 의미하는 희랍어 '에클레시아'는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서 불러낸 사람들을 말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혼란에 빠지게 된 것은 교회가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의미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들이고, 우리가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은 각각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는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명령에 복종해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는 오늘도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온 세상으로 가거라.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라(Go into all the world and preach the Good News to everyone)." (마가복음 16:15)


교회는 그리스도의 증언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마태복음 16:16)' 하는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처음부터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고백하고 증언하는 공동체였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모욕당하는 것을 영광이라고 생각하여 오히려 기뻐하면서 공의회를 나왔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 뜰에서, 그리고 집집마다 다니며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내용을 쉬지 않고 가르치고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5:41-42)

팬데믹 시대에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팬데믹 시대에 교회 공동체에 속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일상적인 생활에 제약을 받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온 세상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공동의 운명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해 구원과 희망과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합니다. 세상은 교회 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